4월 20·21일 대구경북에 여름 더위가 찾아온다. 그 예고편은 19일 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경북 울진의 낮 최고기온이 29.8도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포항이 28.5도, 경주가 28.4도, 대구가 28도 등을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 같은 초여름 더위는 내일인 20일과 모레인 21일 좀 더 심해진다.
기상청은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26~30도 분포로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20일보다 21일이 더 더울 것이라는 관측도 덧붙였다.
대구는 20일과 21일 낮 최고기온이 29도로 예보됐다. 물론, 예보를 뛰어넘어 30도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대구는 일요일인 2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이날 기온이 24도로 한풀 꺾이고, 강우가 지속되면서 월요일인 23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불과 사나흘만에 더운 여름에서 쌀쌀한 봄으로 기온이 10도 넘게 하락하는 것이다. 미세먼지와 함께 일교차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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