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계남 전 대구마약퇴치본부장, 한국본부서 '선한영향상' 수상

"마약 없는 클린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마약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중요합니다."

김계남(사진) 전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이 마약퇴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선한영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열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가졌다.

김 전 본부장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으로 6년간 재임하면서 마약퇴치 홍보 및 예방교육, 사회복귀 재활사업에 기여했다. 또 1992년부터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의 강사와 본부장 및 고문으로서 활약하며 마약류를 비롯한 약물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 않고 현장 곳곳을 누볐다. 지금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고문을 맡아 26년째 대구 마약퇴치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편, 김 전 본부장은 청소년 약물 오'남용 의식 및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예방교육을 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에 '마약퇴치 공로상 국무총리표창', 2012년엔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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