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대구 중구 경북대사대부고 옆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교육의 희망과 미래를 기대하는 분들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타 후보들에 비해 개소식이 조금 늦었다"며 "참석한 지지자들을 보며 다시 한 번 대구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열의를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에는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박상하 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집행위원장, 전성은 전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교육계 인사 및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 예비후보는 경북대 총장 1순위임에도 두 번이나 탈락된 과거 이력이 있다. 이유도 알 수 없는 상황을 겪었음에도 대구교육에 헌신하겠다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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