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는 이명희 씨 추정 폭행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이명희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사현장에서 여성 작업자를 잡아끌고 밀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여성은 공사가 진행 중인 옥상에서 잔뜩 화가 난 듯 바닥에 있는 자제를 발로 걷어찬 뒤, 여성 작업자에게 다가가 얼굴에 삿대지를 하고 심하게 나무라는 행동을 한다. 이에 여성 작업자는 두 손을 모으고 부동자세로 머리를 조린다.
심지어 이 여성은 여성 작업자의 왼팔을 잡아끌어 반대쪽으로 내쳤으며 계속 쫓아가 어깨를 밀치고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 옆에 있던 남성 작업자가 말렸지만, 오히려 남성 작업자가 가지고 있던 종이뭉치를 빼앗아 바닥에 내팽개쳤다.
한편 이명희 음성 파일도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이 이사장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녹취 파일 속 여성은 "세트로 다 잘라버려야 해! 아우 저 거지같은 놈. 이 XX야. 저 XX놈의 XX 나가!"라고 언성을 높였다.
해당 녹취 파일은 2013년 여름 조양호 회장의 자택에서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에 작업자로 참여한 A씨가 녹음한 것으로, A씨는 고함을 지르는 여성이 이명희의 음성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아침에 오면 오늘 뭘 보자, 뭘 보자, 해서 한참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성질낸다"며 "무릎을 꿇리고 갑자기 (한 작업자의) 따귀를 확 때렸는데 직원이 고개를 뒤로 해서 피했다. 그랬더니 더 화가 나서 막 소리를 지르며 무릎 꿇은 무릎을 걷어찼다"고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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