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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화가 있는 날', 전국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영화관 "5000원에 영화 본다"

사진. 어벤져스,당갈,살인소설 각 영화 포스터
사진. 어벤져스,당갈,살인소설 각 영화 포스터

25일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하 문화의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전국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영화관 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화의 날(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각종 공연·전시·영화관람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에선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티켓을 평상시 절반에 가까운 5,000원에 구입가능하다.

문화의 날에 맞춰 이날 개봉하는 영화도 눈길을 모은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전 부터 내한 행사를 진행하며 화제를 끌어모았다. 이에 개봉 하루 전 날인 24일 오후 5시 기준 예매율은 94.5%, 예매량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10주년을 맞은 마블의 역작이다.

이날 나란히 개봉하는 인도영화 '당갈'도 기대를 모은다.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성공신화를 그린 금메달 감동실화를 담은 영화로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연기파 배우 오만석, 지현우가 의기투합한 영화 '살인소설'도 눈여겨 볼 만하다. 최근 쟁점이 되고있는 정치적 비리, 사회 문제 중 하나인 '갑질' 문화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력으로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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