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나윤아의 독주회가 29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봄의 인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퐁세의 곡을 하이페츠가 편곡한 '작은별'로 시작한다. 경쾌한 리듬, 아름다운 선율의 곡으로 고난도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
이어지는 곡은 크라이슬러(F. Kreisler)가 1905년 작곡한 '베토벤의 주제에 의한 론디노'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봄' 전 악장.
2부에서는 슈만이 아내 클라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작곡한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중 2악장과, 1886년 스위스 투운(Thun)에서 작곡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나윤아는 대구시 교육위원회 콩쿠르, 음협 콩쿠르, 월간음악 콩쿠르 등에서 1위로 입상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정단원과 블루밍트리오의 멤버로서 연주활동을 이어가며 계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전석 1만원. 053)76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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