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곽병원 개원 66주년 콘서트 열려

곽병원이 개원 66주년을 맞아 곽동협 병원장이 직접 연주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곽병원은 20일 병원 지하 강당에서 환자와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모인 6인조 록 밴드 '목요 인생' 멤버들은 내과, 피부과, 안과, 치과 등 현직 의사들. 40년 전 경북대 의대 그룹사운드인 '메디컬 사운드' 출신이 주축이다. 밴드의 수장은 곽 병원장.

이날 목요인생은 7곡의 자작곡과 '호텔 캘리포니아' 등 유명한 기성곡을 연주했다. 곽 병원장은 기타리스트로 공연을 함께했다. 강영주 간호부장 등 간호관리자들이 주축인 '곽병원 하얀천사합창단'도 찬조 출연했다.

곽병원 관계자는 "간부 직원들만 공연에 참가하고 신규 간호사와 하위 직원들은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