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대부분 그친 25일 미세먼지 수준이 오랜만에 양호한 모습이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좋음'에서 '보통'이다. 이 시각 광주(16㎍/m³)가 가장 좋고, 대전(41㎍/m³)이 가장 나쁘지만 두 지역 간 미세먼지 농도 차이는 25㎍/m³에 불과하다. 비교가 무의미하다는 얘기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 전북, 제주, 경남, 강원이 '좋음'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대구 38㎍/m³, 경북 33㎍/m³, 서울 34㎍/m³, 경기 40㎍/m³, 인천 38㎍/m³, 부산 35㎍/m³이다.
물론 미세먼지 수준이 악화하는 날 처음에도 이렇게 낮은 미세먼지 농도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늘은 다르다. 기상청은 오늘 내내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일 것으로 예보했다.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미세먼지 수준은 아쉽게도 내일(26일) 오전 전국적으로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모레(27일)는 종일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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