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체적 시나리오로 리허설, 평화의집서 순조롭게 마쳐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5일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합동 리허설을 진행했다.

남북 실무준비단은 실제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모의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정상회담 당일의 구체적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역사적인 두 정상의 첫 만남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 위해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 시스템 등을 수차례에 걸쳐 확인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남북 실무준비단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했고, 상대 측 견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합동 리허설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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