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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서, 김흥국 고소에 "손목만 꽉 잡았다 놔도 전치 2주" 일부 누리꾼 댓글 눈길

박일서 김흥국 / 사진출처 - 방송 캡쳐
박일서 김흥국 / 사진출처 - 방송 캡쳐

박일서가 가수 김흥국을 고소했다.

26일 스포츠 서울에 따르면 김흥국이 박일서 부회장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당했다. 고소장은 영등포 경찰서에 접수됐다.

해당 매체는 "김흥국과 박일서는 대한가수협회 업무차 회의에 참석해 마찰을 빚었다"며 "김흥국 회장이 박일서 부회장의 멱살을 잡았다. 이로인해 옷이 찢어지게 14일 상해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전치 3주부터 형사고소 가능한거 아닌가?"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전치 2주가 뭐냐면, 병원가서 저 배탈났는데요 두통이 심해요 진단서 쫌 끊어주세요 하면 나오는 최소 진단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전치 2주 끊어올수 있다", "그냥 손목만 꽉 잡았다 놔도 전치 2주는 끊어주는데..", "전치 3주부터 형사고소 가능한거라 의사들이 전치2주까지는 환자하는 말 참고해서 많이들 끊어줌"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박일서는 1980년대 활동한 2인조 그룹 '도시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 당시 '소방차'와 대립구도를 형성했던 인기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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