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시철 2호선 걸어서 3분, 두류공원·83타워 문화 공간도 즐비…양우내안愛 두류네거리

단지 내 '안심교육서비스'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 올해 사업승인 완료 계획

두류역 양우 내안애 조감도. 양우건설 제공
두류역 양우 내안애 조감도. 양우건설 제공

대구 달서구 두류네거리 옛 내당 보성아파트 재건축, 양우건설의 '양우 내안애(愛)' 아파트가 순조로운 사업 추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도심 신규 분양이 드문 가운데 2020년 서대구 KTX 개통 확정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가칭)두류역지역주택조합은 두류역 양우 내안애 설립인가에 앞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임시 총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두류역 양우 내안애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480가구 규모다. 대구의 중심라인을 통과하는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과 걸어서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16번 출구 바로 앞이 아파트 출입구다. 여기에 대구의 동서를 잇는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서대구로가 만나는 두류네거리를 곁에 두고 있다. 19개에 달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성서IC, 서대구IC가 인접해 시내외 어디로 이동하든 빠르고 편리하다. 2020년에는 KTX서대구역까지 개통할 예정으로 인접 혜택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통여건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전통시장인 두류시장과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류역 지하도에는 두류아울렛까지 자리해 쇼핑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각급 병의원과 관공서 등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의 랜드마크 83타워와 사계절테마파크 놀이공원인 이월드가 단지와 바로 이웃하고 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롯데시네마 등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바로 165만3천965㎡(50만 평)나 되는 대구 최대 녹지시설로 대구시민의 휴식처인 두류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특권이자 부러움이다. 자녀 교육에도 걱정 없다. 신흥초등학교, 경운중학교, 달성고등학교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를 비롯해 두류도서관이 가까이 자리해 더없이 편리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안에는 사교육 특화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사교육 절감을 위해 자녀안심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학습관 '에코에듀센터'를 조성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들의 학습증진을 지원해 사교육비 절감을 실현할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의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센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하는 단지 안에는 경로당,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등 입주민만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두류 양우 내안애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와 59㎡로 구성한다. 84㎡형의 경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2세대 분리형의 독특한 설계, 팬트리 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은 실용적인 데다 실속까지 더했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로 혜택은 높이고 부담은 낮춘다. 두류역 양우 내안애는 시작부터 내당 보성아파트 입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터라 토지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각종 인허가에 대한 리스크도 없는 상태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더군다나 이미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올해 안에 사업승인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관리는 조합원의 신뢰를 더한다. 든든한 재무구조를 갖춘 아시아신탁이 함께한다. 건설사도 믿고 맡길 만하다. 2016년 기준 전국 도급순위 61위의 중견 건설업체인 양우건설이 시공한다. 지역 주택건설업계는 두류역 양우 내안애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474-5번지 옛 아리랑호텔 자리에 있다. 현재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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