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혁신도시 프리미엄 누리며 10년간 집 걱정없이 거주…서한 혁신서한이다음 E-Stay

초기 임대표 시세 90% 위약금 없이 퇴거 가능, 도시철 1호선 연장 계획

혁신 서한이다음 E-Stay 조감도. 서한 제공
혁신 서한이다음 E-Stay 조감도. 서한 제공

서한이 '공공지원 브랜드 임대아파트'(구 뉴스테이)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로움, 이코노미에서 따온 E를 적용하여 '서한 이다음 E-Stay'(가칭)로 새롭게 브랜드를 론칭하고, 차세대 주거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6월 중 대구 혁신도시에 '혁신 서한이다음 E-Stay' 477가구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대구국가산업단지에 1천38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브랜드 임대아파트'는 나날이 상승하는 분양가로 새 아파트 분양에 엄두를 못 내는 서민들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분양아파트 수준의 최신형, 고품질 임대아파트에 최장 10년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주거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주 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90~95% 수준으로 규제하는 반면 민영아파트 브랜드로, 설계부터 주거 서비스까지 새 아파트 품질 그 이상을 제공한다.

자격 조건도 자유롭다. 무주택자 실수요자를 우선순위로 하되 지역 제한, 전매 제한을 두지 않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비율도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살다가 내 집을 마련하면 언제든 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퇴거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공공지원 브랜드 임대아파트'가 실수요자로부터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로 '집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전환'을 꼽는다. 집 한 채에 인생을 걸고 살았던 시대와는 달리 '오늘을 즐겁게 살자'는 사고가 우선하며, 집을 소유하기 위해 평생을 은행 대출과 싸우는 대신 삶의 품질을 높이는 데 더 투자하겠다는 생각의 변화가 '공공지원 브랜드 임대아파트'의 장점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서한은 첫 번째 '공공지원 브랜드 임대아파트' 사업이자 대구 혁신도시 마지막 아파트로 혁신도시 A-4블록에 '혁신 서한이다음 E-Stay'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 단일 타입으로 구성한 총 477가구를 6월 중 선보인다.

서한은 공공지원 브랜드 임대아파트 경우 저렴한 만큼 품질이 낮다는 기존 일반 임대아파트 개념을 싹 지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지금 가장 잘 사는 집'의 완성을 위해 혁신 서한이다음 E-Stay 각 가구 내에 KT 기가지니를 배치하고, 첨단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 공히 인공지능 아파트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헬스 매니저(입주자 참여 선택형), 셀프 건강검진, 골프연습장, 멀티플레이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보육 시스템으로 지역업체와 연계한 놀란디아 어린이집도 운영(유료)할 계획이다. 나눔도서관, 독서실, 등하교 도우미, ICT 에듀, 작은도서관 내 키즈열람실, 경로당 등에는 미세먼지 발생을 고려한 산소발생기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한다. 야외캠핑장, 텃밭, 수경재배를 위한 공간까지 별도 제공하며, 휴대용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전기차 시대를 대비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코인세탁실(대형세탁물 세탁'건조), 이사'육아'청소도우미(대리주부), 무인택배보관함 등을 도입한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공공지원 브랜드 임대아파트'야말로, 서민들을 주거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켜 줄 최상의 방안"이라며 "고가의 분양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그 이상의 고품질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주거문화 공급으로,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혁신 서한이다음 E-Stay 입지 또한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는 사복역 초역세권에, 완성된 혁신도시의 프리미엄을 한몸에 누리는 핵심 자리로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가 10년은 집 걱정 없이 행복한 젊은 날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위치다.

지난 3월 혁신도시 내에 코스트코가 오픈하면서 더욱 풍성해진 생활 인프라에 혁신도시를 가로지르는 혁신대로, 대구 제2수목원 예정지가 인접해 있으며 초례봉, 금호강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가까이에서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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