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적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안심이라도 초미세먼지는 심각
근로자의 날이자 휴일인 5월 1일 전국이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안심할 수준인데 초미세먼지 농도는 그렇지 않아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이 적지 않다.
1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초미세먼지 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제주(28㎍/m³)를 비롯해 전북(30㎍/m³)과 광주(34㎍/m³) 등 3개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나쁨' 수준이다.
울산이 76㎍/m³로 가장 높으며 유일하게 '매우나쁨' 수준이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나쁨' 수준이다. 대구는 49㎍/m³, 경북은 52㎍/m³로 상위권이며, 서울이 39㎍/m³, 부산이 49㎍/m³, 경기가 46㎍/m³ 등이다.
이는 미세먼지 수준의 경우 충북, 경북, 울산 등 3개 지역만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인 것과 대비된다.
미세먼지는 안심할 수 있어도, 인체에 더욱 침투하기 쉬운 초미세먼지는 반대 상황이라는 얘기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는 '한때나쁨', 초미세먼지 역시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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