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휴대폰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폰 국내외 가격비교 사이트'를 2일부터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비교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총 17개국이다. OECD 회원국 중 GDP(국내총생산)와 인구 등을 고려해 선정한 15개국과 주요 단말기 시장인 중국이 포함됐다. 비교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S8·아이폰X·LG G6 등 11개 기종이다. 홈페이지에서는 각국의 1, 2위 이동통신사 출고가와 제조사가 판매하는 자급 단말기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9(64GB)의 경우 국내 1위 이동통신사(SK텔레콤) 출고가가 95만7천원으로 13개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LG V30(64GB)는 94만9천300원으로 8개국 중 세 번째, 애플 아이폰X(64GB)는 136만700원으로 14개국 중 다서 번째로 낮았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와이즈 유저, www.wiseuser.go.kr)이나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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