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2700명 참석
대구시는 1일 한국노총대구본부와 함께 대구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도 이날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등 경북 노'사'민'정 대표자를 비롯해 지역 근로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 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그동안 노사 화합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구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정문식(한국전력공사 대구지역본부)'박정애(대구은행)'이영학(샤니 영남공장)'류호석(전국우정노동조합 경북지방본부) 씨 등 4명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철규(주한미8군 19지원사령부)'박천실(경창정공) 씨가, 고용부장관 표창은 주성만(동명교통)'정순길(천우택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구시장 표창 16명, 대구시의회의장 표창 5명, 대구고용청장 표창 10명 등 63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제29회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동명교통(대표이사 최균'근로자 대표 김동겸)과 ㈜이노알앤씨
(대표이사 최인호'근로자 대표 이지훈) 등 2개 업체에 대한 시상과 노사 화합 유공자로 선정된 무림에스피㈜대구공장 김재진 노조위원장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경북도 기념행사에선 이날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모범근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2명에게 대통령 및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만희(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씨, 국무총리 표창은 정갑성(두산전자BG 김천공장)'김주택(해태제과식품) 씨가 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LG디스플레이 배기철 씨 등 3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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