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곽용환 고령군수,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경북 1위

국회 행안위·법률소비자연맹 공동주최

곽용환 고령군수가 경북 도내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곽 군수는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률소비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시상식에서 경북 1위를 차지했다.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군 단위 5위, 전체 18위에 올랐다.

의정감시 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은 기초단체장의 공약평가를 위해 4년 전 선거공약(중앙선관위 게시 5대 공약, 선거공보 공약 중심)에 대해 모니터 요원 및 분야별 전문가 등 4천573명을 투입해 언론과 기초단체 홈페이지, 공약 이행보고서 등을 조사'분석했다.

법률소비자연맹 분석에 따르면 전국 기초단체장 평균 공약이행 평가 성적은 70.72점(경북 평균 72.91점)이고, 곽 군수는 전국 평균보다 10점 가까이 높은 80.43점을 받았다.

곽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실적, 예산확보 방안, 문제점과 대책 등 점검을 통해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고령 발전의 성장 동력을 꾸준히 확보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건강한 고령 경제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현대화, 대가야시장 활성화, 건강한 일자리 3천 개를 창출하고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 확대, 노인복지시설 확충, 여성이 행복한 고령 만들기 등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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