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과 지리 전략가 이순신/이봉수 지음/ 시루 펴냄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지 4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 그의 업적, 리더십, 인간적인 캐릭터를 분석한 책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최고 이순신 연구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저자는 이순신의 전략전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전투를 치렀던 장소를 직접 가봐야 한다는 믿음으로 지난 20년 동안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남해의 구석구석을 누볐다.
이순신이 처음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지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 노량해전지까지, 지난 20여 년 동안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새롭게 발견한 모든 내용이 총망라 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이순신의 리더십이나 인간적인 면에 감춰져 있던 천문과 지리에 대한 그의 놀라운 통찰과 혜안을 철저한 현장 답사를 통해 밝혀냈다. 304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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