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총학생회 40여명 농촌 봉사활동

봉화군 명호면서 2박3일, 농촌 일손돕기 직접 체험

대구한의대 총학생회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황동욱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봉화군 명호면에서 ▷모내기 및 모판 나르기 ▷고추모종 비닐제거 작업 ▷채소밭 잡초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마을주변 환경정리 ▷홀몸노인 방문 환경정화 ▷초'중'고생 학습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SNS, 현수막 및 대자보 홍보, 강의실 방문 설명 등을 통해 일반 학우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황동욱 총학생회장(건축디자인학부 4학년)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으로 학우들이 땀의 소중함과 농촌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느끼고 공감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총학생회는 캠퍼스 클린운동, 사랑의 헌혈하기, 농촌 봉사활동, 독도사랑 캠페인, 홀몸노인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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