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베트남 다낭 바나힐스GC

베트남서는 드문 산악 코스, 홀마다 고저차 색다른 골프 묘미

바나힐스GC는 베트남 다낭 지역에 있는 4개의 골프장 중 가장 최근인 2016년 3월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바나산에 위치, 해발고도가 높아 다낭의 시내기온이 30℃를 웃돌 때에도 이곳은 18도에서 26도를 유지해 비교적 선선한 날씨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바나산은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나힐스 테마파크와 케이블카가 있어 골프 후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바나힐스GC는 '숏게임의 귀재'라 불리는 루크 도널드가 IMG그룹과 공동으로 설계한 18홀 골프코스이다. 챔피언십 티에서 7천800야드 이상 펼쳐져 베트남에서 가장 긴 레이아웃으로 손꼽히며 다낭에서 유일하게 나이트 경기가 가능하다.

클럽하우스는 골프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선사한다. 바나힐스의 총지배인 잭 헤지스는 "베트남의 다른 코스들과 분위기 자체부터 다르다. 베트남의 많은 코스들이 해안가에 위치해 있지만 바나힐스는 산악지형에 있다. 홀마다 고저 차이와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라 색다른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PGA 전문가가 운영하는 바나힐스 골프아카데미는 최신 코칭장비와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레벨, 연령에 관계없이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야외 드라이빙 레인지, 레스토랑, 프로숍, 락커룸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클럽하우스 내 식당에서는 비빔밥, 잡채 등 한식메뉴도 즐길 수 있다. www.banahills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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