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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김서형-박주미, 극 무게감 더하는 캐스팅 '기대 UP'

사진. 이매진아시아
사진. 이매진아시아

'이리와 안아줘' 김서형과 박주미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서형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허준호를 쫓는 기자로, 박주미는 진기주의 엄마이자 인기 배우로 등장해 스토리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신예 장기용-진기주와 카리스마 배우 허준호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리와 안아줘' 측은 10일 "김서형과 박주미가 임팩트 있는 역할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서형은 시사월간지 '시사라인'의 기자 박희영 역할을 맡았다. 기자인 그녀는 자극적인 팩트를 쫓는 베테랑 기자로,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를 쫓아다니는 욕망 넘치는 인물이다.

기자들 사이에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주시하는 희영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수많은 기자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그녀는 원하는 기사를 쓰기 위해서라면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거침없는 취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박주미는 한재이(진기주 분 / 어린 시절 이름 길낙원)의 엄마인 지혜원으로 분한다. 혜원은 집에서는 자상한 엄마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기 절정의 배우다.

때로는 털털한 어머니로, 때로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배우로 반전미가 느껴지는 혜원의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같은 그녀의 모습은 재이가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돼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매 작품에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주시는 김서형 씨와 박주미 씨의 출연 결정에 감사드린다. 두 분의 명연기로 캐릭터의 완성도 뿐 아니라 드라마의 몰입도도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본 방송을 통해 김서형 씨와 박주미 씨의 연기를 꼭 놓치지 말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오는 1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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