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54) 봉화군축제위원장은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봉화군의원 가선거구(봉화읍, 물야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성실한 사람이 봉화를 바꿀 수 있다는 굳은 신념 하나로 지난 2개월을 버텨왔다. 하지만 믿음과 열정 하나로 시작한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하면서 주민들만 바라보고 가야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군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당 활동을 배제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만 생각하는 의정 활동을 펴겠다. 경쟁력과 창의력을 갖춘 군의원이 되겠다"며 "소모적인 정쟁으로 싸우지 않겠다. 집행부를 합리적 비판과 견제로 감시하겠다. 양보와 타협, 결과에 대한 존중이라는 민주적 원리에 충실한 군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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