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창립 9주년(5월 7일)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40곳에 어린이 도서 전집을 기증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대구 구군별 전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동구 지역아동센터 24곳에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가 필요한 도서를 사전 조사 후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 사회와 연대해서 사랑의 집수리 활동과 지역 아동 주말 특별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도서 후원 활동으로 지역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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