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적으로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대구는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기온은 대구 29.6도, 의성 29.6도, 포항 29.5도 등 곳곳이 30도에 육박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구미 28.4도, 영덕 28.2도, 안동 27.8도, 경주 27.7도, 상주 27.4도, 문경 27.1도, 청송 26.8도, 봉화 26.1도, 영주 25.6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다음날인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 3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기온은 27도~32도 분포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내륙지역의 낮과 밤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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