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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옷차림 가볍게…대구시 공무원 9월까지 복장 간소화

대구시는 여름에 대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9월 30일까지 상의 재킷이나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고 반소매 셔츠, 면바지, 블라우스 등 가볍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할 계획이다.

공청회 등 공식행사나 내외빈 접견 시에도 행사 주관 단체와 협의해 복장을 간소하게 할 수 있게 했다.

중구청 등 대구 8개 구·군도 이날부터 복장 간소화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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