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마당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집 앞에 작은 자연을 옮겨 놓은 곳이 테라스 정원이다. 좁은 공간에 자연석을 쌓고, 야생화를 심으며 작업에 임하는 이들. 일은 고되지만, 자연을 만든다는 보람으로 임하는 작업자들이다.
테라스는 바닥 데크 공사부터 시작된다. 좁은 공간이지만 나무와 판석을 자르면서 발생하는 먼지는 작업자들에게 고역이다. 데크 작업이 마무리되면 휴식 공간의 일종인 퍼걸러를 시공한다. 고급 아파트이고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 작업자들의 섬세함을 요구한다. 크레인으로 흙과 나무를 옮기고 일일이 잔디를 손으로 깔면 테라스 정원은 마무리된다.
EBS1 TV 극한 직업 '정원 만드는 사람들-테라스 정원과 전원주택 정원' 편은 1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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