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측은 15일 열린 한 토론회에서 나온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주장(16일 자 5면 보도)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 선거캠프는 16일 장원용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의 민선 6기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대구는 87.18%로 156개 공약 가운데 136개를 이행했다"고 해명했다. 또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장을 세 차례 만나 진지한 협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장 대변인은 "근거 없는 내용을 무책임하게 계속 유포할 경우 법적 책임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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