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후쿠오카 중기진흥센터, 청년 일본 취업 지원

지역 인재 20명에 1억5천만원 지원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청년의 일본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청년들의 일본 기업 진출의 길이 열렸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대구경북본부장,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 소에지마 히로시 전무이사(이사장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청년의 일본 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북도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 청년 고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 기업과 연계, 한국 청년들이 일본의 우량기업에 취업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지원,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는 경북 청년들의 일본 기업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일본 기업 취업 및 현지적응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우량한 일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사후관리를 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는 한국 청년고용을 희망하는 우량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현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역청년 일본취업지원' 사업에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 지역청년 20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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