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호(사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자전적 기록 '나의 75주년 민주화와 지역경제에 방점을 찍다' 책 출판기념회를 24일(목) 오후 6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연다.
최 교수가 민주화와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내용을 담은 이 책은 2·28민주운동 이야기와 대구지역경제조사위원회 시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학연구원 지구인(智求人)독서회와 지역경제연구회가 주최한다.
1960년 독재정권에 맞서 2·28민주운동에 참여했던 최 교수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광복 이후 첫 민주화운동이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한국 민주화운동의 역사에서 그 자리를 되찾았다"며 "개인의 조그만 발자취이지만 '보통 사람도 자신의 생애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책 발간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산학연구원 명예이사장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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