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기념우표로 발행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이 우표로 발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소개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 기념우표 4종, 68만8천 장을 24일 발행했다.

올해는 산을 소재로 ▷주왕산 ▷태백산 ▷무등산 ▷북한산을 우표에 담았다.

특히 이번 기념우표는 돌을 으깨어 우표 표면에 특수 인쇄하는 '돌가루 효과'를 사용해 바위의 질감을 우표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주왕산'(해발 720m)은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으며,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계적인 자연자원 가치를 인증받아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로 등재된 우수한 자연유산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 발행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빼어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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