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 포항시 시민상에 나채홍, 전웅용씨 선정돼

포항시민상 수상자 나채홍, 전웅용

올해 포항시 시민상에 나채홍, 전웅용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달 21일 열린 '포항시 시민상 심의위원회'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의 업무뿐만 아니라, 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 온 공적을 높이 사 두 명의 2018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나채홍 씨는 동주산업㈜ 대표이사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해외 판로 개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32년간 지속적인 취약계층 기부를 통해 불우한 결손가정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전웅용 씨는 성동이용소 대표로 시민들에게 '가위천사'로 불리며, 23년 동안 어르신, 장애인, 한센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발봉사를 하면서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포항시는 6월 16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시민상 나채홍
포항시시민상 나채홍

포항시시민상 전융용
포항시시민상 전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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