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9회 대구꽃박람회, 31일 개막

6만여명 관람하는 국내 최대 실내 꽃박람회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꽃박람회인 '제9회 대구꽃박람회'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주최·엑스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꽃愛 빠지다'를 테마로 한 주제관, 화훼작품 콘테스트 10개관, 협회·단체·개인이 꾸미는 21개관, 관람객이 화훼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업관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은 '꽃愛 빠지다'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물과 함께 웅장한 숲, 대형 장미정원이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훼작품 콘테스트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10개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이외 경상북도 홍보관과 고양국제꽃박람회조성관, 대한민국 1호 농업 명장 '이대건'(이대발 난연구소 대표)의 동양난전시관, 야생화관, 분재관, 생활꽃꽂이관, 압화작품전시관, 다육식물전시관 등이 특별관으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대구꽃박람회에서는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화훼 월드컵인 '터플로라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이 열려 눈길을 모은다.

전시회에서는 꽃 예술작가의 120점의 작품과 신진 플로리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매일 입장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꽃병과 장미꽃 세트를 나눠준다.

대구꽃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8천원, 사전등록 시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daegu.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053)601-5239.

'꽃愛 빠지다'를 주제로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대구꽃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화훼 전시품과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엑스코 제공.
제9회 대구 꽃박람회 개최..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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