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연이틀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리는 등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쯤부터 약 1시간 동안 구미에 4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한때 우박이 내렸다.
29일 오후 9시 기준 강수량은 구미 40.4㎜, 군위 31㎜, 칠곡 22㎜ 등을 기록했다.
30일에는 대구 동구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경 대구 동구에 있는 팔공컨트리클럽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대기불안정으로 경상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특히, 대구 부근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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