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어린이 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사랑하고 결혼, 출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매일신문사가 마련한 ‘2018 어린이 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에서 ‘5명이면 큰일 날 뻔 했어요(사진)’를 출품한 윤찬희(서울시 광진구)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도시공사, 경북농협, 금복문화재단이 협찬하는 ‘2018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은 24일 오후 5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석재현 사진기획자)이 참여한 가운데 매일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공모전 심사를 갖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장, 입선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은란(대구시 북구) 씨의 ‘생명, 그 뜨거운 숨결을 느끼다(사진)’, 장석천(천안시 동남구) 씨의 ‘아이의 소망(UCC)’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권용극(경북 안동시) 씨의 '아름다운 가족(사진)', 박지영(경북 의성군) 씨의 '남매 날다(사진)', 이동훈(영천시 야사동) 씨의 '평온(사진)'이 선정됐다.

석재현 심사위원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수상작 선정에 애를 많이 먹었다’며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은 사진영상의 긍정적 캠페인으로 우리 삶에 대한 인식과 희망을 제시한다. 현대사회에서 가정의 가치와 행복 공감을 주제로 담은 우수작품들을 선정하면서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사진 840점,UCC 37편 등 총 877점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수상작품은 이달 19일 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1차 전시가 열리며 2차 전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 ‘여성up엑스포’특설갤러리존,3차 전시는 7월3일부터 8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해솔관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수상작품은 매일신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전시된다.이채근 선임기자 mincho@msnet.co.kr

▶장려상

▷김택수(울산시 중구), '교감'

▷김혜선(경기도 남양주시), '애정과 애증사이'

▷박지영(경북 의성군), '독수리 오사촌'

▷신은주(경기도 군포시), '토마토축제 즐기기'

▷이병하(경북 구미시), '순수란 이런 것이 아닐까!'

▷이현대(성남시 분당구),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정미연(전남 담양군), '삼남매의 선물'

▷조동현(울산시 남구), '뽀뽀'(이상 사진)

▷김광진(고양시 일산서구), '행복을 낳아보세요' (UCC)

▷이동우(대전시 서구), '우리들의 행복한 기억' (UCC)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