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무소속 영주시장 후보는 31일 영주역 광장에서 무소속 박성만·황병직·김창언 도의원 후보와 김병기·강정구·김삼재·신수인·전풍림 등 기초의원 후보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영주살리기 대장정에 돌입했다.
'부패청산 무능추방'을 내세운 이날 출정식은 시민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시민들은 "영주 공직사회의 만연된 부패와 무능을 청산할 적임자는 김주영"이라고 연호했고 김주영 영주시장 후보에게 시민공천장을 전달했다.
김주영 영주시장 후보는 "공직자의 덕목인 청렴을 지키지 못한 장욱현 후보는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정중히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400년 선조와 사랑하는 아내가 영주에 묻혔다. 어디로 떠났다는 거냐. 마지막 남은 열정을 영주를 바로세우는데 바치겠다. 청념행정으로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원칙이 바로서는 영주를 만들겠다. 영주 경제를 살려 무너진 영주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반드시 승리해서 영주시민의 여망에 부응하겠다"는 그는 "이번 선거를 위기의 영주를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6대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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