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섹션에 '인공지능(AI) 헤드라인' 서비스를 시범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최신 기사를 비슷한 이슈끼리 묶는 것에서 시작한다. 기사 본문의 유사도를 자동으로 측정, 10분 단위로 자동 분류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약 1천개의 기사 묶음을 생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사 묶음 14개가 모바일 뉴스 페이지에 노출된다. 기사 묶음의 배열 순서는 최신성과 유사 이슈로 묶인 기사량, 기사 길이 등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
이때 기사 묶음의 '대표기사'는 AI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가 이용자의 뉴스 소비 성향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골라준다.
기사 묶음의 순서는 모두에게 같지만, 대표기사는 저마다 달라지는 셈이다. 네이버에 로그인하지 않으면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네이버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개별 이용자 선호에 가까운 기사가 추천되도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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