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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제2회 드론대회', '상상나래 발명체험 한마당' 개최

신기술 드론경연대회도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2일 월광수변공원에서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2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제2회 신기술 지식재산체험 드론 경연대회'와 '2018 상상나래 발명체험 솜씨자랑 한마당'을 개최했다. 상상나래 발명체험 행사에서 무동력자동차를 시연하는 모습.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는 2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제2회 신기술 지식재산체험 드론경연대회'와 '2018 상상나래 발명체험 솜씨자랑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드론 경연대회는 달서구, 특허청, 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미니 드론 레이싱', 장애물을 피해 빠르고 정확히 착지하는 '장애물 경기'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고지쟁탈전 전시게임, 부모와 함께하는 드론교실 등이 마련됐다.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상상나래 발명체험 한마당에는 달서구 창의발명동아리, 달서구 고등학생 과학동아리 연합회,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등 13개 기관·단체 140여 명이 15개 창의발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무동력자동차, 점핑개구리체험 등 결과물을 앞세운 경진대회도 열렸다.

달서구는 내달 '학생 디자인 체험 및 경연대회', '자연과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발명 캠프'를 여는 등 지식재산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지역 창의지식재산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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