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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천주교 대구3대리구 '주택 화재 줄이기' 업무협약

10일 달서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나서기로

4일 이상훈(왼쪽) 대구 달서소방서 서장과 김성은(요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3대리구 사목국장이
4일 이상훈(왼쪽) 대구 달서소방서 서장과 김성은(요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3대리구 사목국장이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달서소방서 제공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이상훈)는 4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3대리구(교구장 대리 이응욱)와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년 간 매년 주택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점, 지난해 소방시설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하는 점 등에 따라 달서구 내 단독·다가구·연립주택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상훈 서장과 김성은(요한) 3대리구 사목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서장은 "우선 종교단체와 협력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독려를 실시하면서 점차 관할구역 전역의 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 활동을 확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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