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 체험전시장에서 보훈 콘텐츠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독립·호국·민주역사'를 주제로 열린 보훈 콘텐츠 공모전 '쇼 미 더 보훈'(Show me the 보훈)에서 선정된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3시에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4개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국채보상운동, 낙동강 방어선 전투, 2·28 민주운동 등 대구경북지역 보훈 역사를 공예, 일상용품,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특색 있게 표현한 작품이 많다고 보훈청은 설명했다.
박신한 청장은 "대학생 등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개발하고 제작한 첫 번째 보훈 콘텐츠 전시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훈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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