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2선거구에서 경상북도의원에 도전하는 김주동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운동원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사람이 먼저다. 저녁이 있는 삶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7일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주시민이 과열 선거운동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에 피로감을 느낀다"면서 "선거운동원들이 7만원을 받고 아침, 저녁으로 도로에서 인사하는 저급한 선거문화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근로기준법 8시간을 준수, 운동원들이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3만원 수당(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에 봉사하는 운동원들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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