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공사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2명 발표

지역 일자리 창출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2018년도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2명을 확정하고, 8일 발표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1천230명이 지원해 평균 1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업무직 일반행정의 경우 모집인원 2명에 801명이 접수해 40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도시공사는 4월 18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5월 12일 필기시험, 같은달 24일 서류심사 및 6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이날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채용의 투명성 확보와 균등한 기회보장을 위해 입사지원서에는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성별, 용모, 연령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차별적 요인은 일체 기재하지 않았으며, 인성검사는 탈락유무로 결정하지 않고 면접전형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했다.

또 면접전형에 앞서 블라인드 채용방식에 대한 면접관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면접시 응시자의 인적사항에 대한 일체의 질문을 금지했다.

응시자 또한 개인 신상에 관한 언급 시 발언을 제지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면접순서는 응시번호나 필기시험 성적 순이 아닌 면접 당일 응시자 본인이 직접 추첨해 면접그룹·번호를 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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