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4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시작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탄소협동화단지로 지정된 9필지 13만6천㎡ 분양을 시작으로 일반공급부지 57개 필지 63만7천㎡를 20일부터 본격 공급하게 된다. 현재까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수의계약으로 3개사 (타이코에이엠피, 아진산업, 삼광윈테크) 24만㎡를 우선분양했다.
경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의 국비 사업화 등으로 분양가 인하를 적극 추진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가 감소되고, 조성원가 이하 공급조건으로 ㎡당 29만3천840원(3.3㎡ 평당 97만1천원)에 분양하고 있다.
2011년에 시작된 이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만2천459㎡)에 총사업비 4천981억원이 투입돼 2021년 준공예정으로 현재 부지조성 공사 중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4차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IT융복합·탄소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