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진고등학교는 최근 영진전문대 국제세미나실에서 '2018 영진 음악제'를 개최했다.
영진고는 지난 1990년부터 수성 아트피아 등에서 거의 매년 재학생 예술제를 열고 있다. 이날 음악제는 전통대로 1, 2학년 전체 학급이 예선을 거쳐서 학년별 3위 내에 입상한 학급들이 본선 부대에서 경연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창과 독주, 가요무대, 아이디스중찬단, 동문중찬단, 대구혜화여고 댄스팀 등의 공연도 함께 열렸다.
전호진 교장은 "합창과 중창 등 음악 연주를 하면서 교우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기회가 됐다"며 "건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숙된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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