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13일 오전 5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원상황실을 통해 투·개표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행정안전부와 시·군,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경북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투·개표 상황 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투표 참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개표를 위해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투·개표 관리인력 1만8천63명을 배치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안동시 태화동 제4투표소인 중앙고등학교에서 투표에 참여한 뒤 투표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도지사는 12일 "지방자치 근간을 세우고 발전시키는 것은 유권자 몫"이라며 "한 표 한 표가 경북의 미래를 결정한다. 모든 도민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8, 9일 양일간 시행된 사전투표에는 경북도내 총 선거인수 225만1천538명 중 24.5%인 55만705명이 참여해 전남, 전북, 세종에 이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최고령 유권자는 경주에 사는 113세 할머니로 파악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