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혈액원,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혈액원 등록회원 1천여명 참석, 시민들에게 헌혈 참여 독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혈액원 등록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혈액원 등록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종순 대구 남부교육청 교육장, 김동석 대구경북혈액원장을 비롯해 혈액원 등록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헌혈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헌혈을 상징하는 나눔이 캐릭터 증정, 헌혈 참여 서약서 작성, 김승수 권한대행의 시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시민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다트 던지기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ABO식 혈액형을 발견한 미국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해 시작됐다. 대구경북혈액원은 그동안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로야구 경기 일정에 맞춰 행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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