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에서 불어오는 수업의 새 바람

관내 중학교 1~10개 수업공동체 운영, 인근 학교와 공개 수업으로 상호 발전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들이 공개 수업에 참여해 협력학습에 기반을 둔 수업을 지켜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들이 공개 수업에 참여해 협력학습에 기반을 둔 수업을 지켜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하)은 지역 31개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교과형 및 학년형 중등수업공동체를 운영해 교실수업 개선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학교에서는 학교마다 1~10개의 수업공동체가 구성돼 협력학습에 기반을 둔 창의적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동체 운영' 과정을 위해 인근 학교 간 대외 공개 수업을 하며 학교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바쁜 학교 일과 중에서도 수업 변화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사들은 수업 후 협의회 시간을 별도로 가지며 수업 연구를 위한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서정하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 본연의 의무이자 권리인 수업을 통하여 모든 교사들이 보람 있는 교직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서부에서 불어오는 수업 개선의 새 바람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날개가 되어 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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