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보면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에서 오는 8월 5일까지 '홍현기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중앙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홍현기 작가 작품 34점을 전시한다. 초대전을 여는 홍현기 작가는 예천군 용문면 원류리 출신으로 20여 회 국내·외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풍미술관에 전시되는 홍현기 작가의 작품은 1970~90년대까지 신화란 무엇이며, 신화 본질에 대한 관점을 농축된 검은 반점과 얼룩, 중첩 등의 표현방법으로 해석한 다양한 평면 작품들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다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고 현대 문명에서 벗어난 자연과 인간의 생명력, 존재가치를 사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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