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약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가 병원 치료 끝에 숨졌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포항 남구 오천읍의 한 약국에서 가해자(46)에게 흉기로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다 15일 새벽 5시쯤 결국 숨졌다.
이러한 가운데 트위터, 페이스북,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건 당시 CCTV 영상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당시 CCTV에 따르면 가해자는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지극히 평범함 차림으로 약국에 들어섰다. 가해자는 흉기를 들고 들어와 A씨와 B씨에게 휘두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어 충격을 더했다.
한편 가해자는 9일 오후 4시 반쯤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약국에 침입해 40대 약사,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복부 등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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