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함께 읽는 공동체, 독서동아리 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 신규`기존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다.
'책 읽는 대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2018 대구 독서동아리 공모사업'은 지역의 신규 독서동아리 발굴과 기존 독서동아리 지속력 강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구 공공도서관을 통해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는 모두 118개이다. 개인적인 독서동아리를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총 30개의 독서동아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독서동아리에는 시가 도서구입비, 강사비,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운영지원금(동아리당 50만원)과 동아리 운영 및 독서토론법을 코칭할 멘토 강사(2회)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활동 종류 후 우수동아리 5개를 선발해 시상과 함께 2018 대구 북페스티벌, 2018 책 읽는 대구 성과공유회에서 해당 동아리를 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9일까지 평생학습포털 '학습통' 홈페이지(http://tong.daegu.g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읽기로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고, 독서동아리가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