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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회의원,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500만원 후원

'2017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국회의원' 상금 전액 전달해

윤재옥 국회의원은 20일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달서구청 제공
윤재옥 국회의원은 20일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달서구청 제공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은 20일 윤재옥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대구 달서을)이 달서구청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이 후원한 금액은 지난달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이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연한 일을 하고도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 이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했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달서구가 지난 2009년 미래의 주인이자 참된 인재를 육성하고자 설립한 것으로, 주민 후원 등을 통해 7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껏 성적우수자, 저소득 주민 자녀, 특기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자 등 25개교 498명에게 8억8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윤 의원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맡겨 준 장학기금을 달서구의 우수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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