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험 공부하느라 힘들제" 계명문화대, 간식 나눔 이벤트

10년째 매학기 시험기간 이벤트 마련

계명문화대가 기말고사 기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나눔 행사를 열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기말고사 기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나눔 행사를 열었다. 계명문화대 제공

'기말고사 공부하느라 힘들지? 힘내!'

계명문화대가 최근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나눔 이벤트'를 열었다.

기말고사 기간 중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학업을 독려했다. 빵과 음료 등 간식은 500명에게 전해졌다. 학교 측은 또 시험기간 도서관 열람실 개방시간을 연장했다.

계명문화대는 2009년부터 10년째 매학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나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신동숙 계명문화대 부총장은 "시험기간이라 식사를 제 때 챙겨먹지 못할까봐 걱정됐고,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다양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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